[정부지원사업 대비반] 1억 이상 정부지원금 받는 사업계획서 글쓰기 과정
강좌정보
커리큘럼
강좌후기
- Write
- 강달아
- Hit
- 84
- Date
- 2025. 04. 30
1.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입니다. 현재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인 문화 전달과 경험이 가능한 플랫폼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적으로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창업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정부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만, 막상 시작하려 하니 막연하고 복잡하다는 생각에 쉽게 다가갈 수 없었습니다. 특히 콘텐츠 기반 창업 분야는 상대적으로 평가 기준이 모호하게 느껴졌기 때문에 더 많은 고민이 필요했고, 그러던 중 하우그로우의 강의를 알게 되어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2. 강의를 듣게 된 계기 (강의를 듣기 전 고민점)
정부지원사업은 분명 창업자에게 좋은 기회이지만, 실제로 접해보면 수많은 용어와 까다로운 요건들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저 또한 몇 차례 정부 과제 공고를 접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고, 계획서의 형식이나 평가 기준조차 명확히 이해하지 못한 채 시간을 흘려보낸 적이 많았습니다.
주변에서도 “서류 쓰는 게 너무 어렵다”, “경쟁이 심해서 웬만하면 떨어진다”, “컨설팅 받아도 보장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다 보니, ‘나는 안 될 거야’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었습니다. 특히 제가 준비하고 있는 사업은 특정 대상(외국인)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업계획서와 달리 정부의 평가 기준에 어떻게 맞춰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이런 고민을 하던 중 우연히 SNS 광고를 통해 엠마쌤의 무료 특강을 접하게 되었고, 단순한 호기심으로 참여한 첫 강의에서부터 깊은 인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특히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닌, 정부지원사업의 구조와 심사위원의 평가 방식을 중심으로 설명해 주시는 접근 방식이 굉장히 실용적이었고, 바로 유료 강의를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3. 강의를 듣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강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심사위원의 시선에서 사업계획서를 바라보는 방법’이었습니다. 이전에는 내가 하고 싶은 말, 내가 자랑하고 싶은 부분만 중심으로 계획서를 작성했다면, 강의를 들은 후에는 읽는 사람, 즉 심사위원이 어떤 정보와 근거를 통해 신뢰를 갖게 되는지를 기준으로 내용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왜 지금 이 사업이어야 하는가’, ‘정부가 왜 이 사업에 예산을 투자해야 하는가’에 대해 구조적이고 논리적인 방식으로 설명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또한 사업계획서 각 항목의 목적과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게 되면서, 단순히 빈칸을 채우는 방식이 아니라 각 문항 간 연결성과 흐름을 고려하여 작성하는 훈련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설명해주셨던 점도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실제로 선정된 사업계획서를 예시로 보여주며 어떤 부분이 강점이었고, 어떤 흐름으로 구성이 되었는지 상세히 알려주셔서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4. 내가 직접 작게라도 적용해볼 것
강의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제 사업 아이템을 기존의 직관적인 설명에서 벗어나 논리적 구조로 재정리하는 것이었습니다. ‘문제 정의 → 해결 방안 → 기대 효과’라는 기본 흐름에 맞춰 외국인이 한국 문화를 접할 때 겪는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플랫폼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단계별로 구성했습니다.
또한 수치화 가능한 데이터나 시장 분석 결과를 활용해 설득력을 높였고, 시각적 자료를 활용하여 사업의 구조와 흐름을 도식화해보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강의에서 제공한 다양한 템플릿과 사례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아직 최종 완성본은 아니지만, 이제는 어떤 정부지원사업 공고가 나와도 기본 구조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맞춤형 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무엇보다 사업 아이템을 단순히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 해결’과 ‘경제적 파급 효과’를 중심으로 바라보게 된 것이 큰 변화입니다.
5. 수업 이후 변화
강의를 듣기 전에는 ‘내 아이템이 정부의 평가 기준에 부합할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어떻게 구조화하면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라는 긍정적인 사고로 전환되었습니다. 실제로 강의 후 작성한 초안만으로도 주변 지인들과 멘토들로부터 “계획서가 확실히 정돈되었다”는 피드백을 받았고, 저 스스로도 기존의 혼란스러운 설명보다 훨씬 설득력이 높아졌다는 걸 체감하고 있습니다.
또한 슬랙 커뮤니티를 통해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심리적으로도 큰 위안을 받았습니다. 각자의 아이템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업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었고, 특히 유사한 분야에서 실제 선정된 사례를 접하면서 현실적인 가능성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하우그로우의 강의는 단순히 정부지원사업을 준비하는 기술을 넘어서, ‘창업가로서의 시각’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구조적 사고, 수치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득하는 방식, 그리고 정부와 같은 공공기관을 상대로 명확하게 비전을 제시하는 방법까지 전반적인 사고 체계를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이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공공사업 및 민간 파트너십 제안서에도 도전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강의를 망설이고 계신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